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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행은 강원도 인제 내린천래프팅~
서울 사당에서 8시쯤 출발해서
도착한 시간은 11시쯤이었던 거 같다
한 3시간 걸려 도착한 내린천은 벌써 래프팅을 즐기고 있는 사람들이 보였다.
도착하자마자 먼저 탈의실로 가서 래프팅 복장으로 옷을 갈아입고 예약을 해 놓은 래프팅 업체 앞으로 모였다.
참고로 신발과 옷은 물 속에 들어갔다가 나와도 괜찮은 차림으로 하는게 좋다.
간혹 옷을 얇게 입으시거나 짧은 옷, 느슨한 옷을 입으셔서 민망해 어쩔 줄을 모르신 분들을 봤다.
신발을 준비 못하신 분은 빌리는 곳이 있는데 2,000원 정도하는 거 같다.
래프팅 업체에 모이게 되면 안전요원들이 자신이 맡을 보트의 인원을 남자와 여자를 섞어서 정해준다.
아무래도 노를 정어야 하고 힘을 써야 하는 레져다보니 남자를 많이 여자를 적게해서 인원을 정한다고 한다.
내가 속한 조는 안전요원 1명을 포함한 총 6명으로 남자 5명에 여자 1명이었다.
보통 안전요원 제외한 남자 4명에 여자 2명으로 조를 편성하는 듯 보였다.
인원이 정해지면 헬멧과 물에 빠져도 뜨게 해주는 조끼를 옷 위에 착용을 하게되고 보트를 들고
출발지로 이동한다.
출발지로 도착을 하면 안전요원이 주의사항 및 래프팅 요령을 얘기해주고 모두 물 속에 잠시 담가주신다. ^^;
출발 준비가 다 되었다.
이젠 신나게 래프팅을 즐기면 된다. ^^~
# 내린천 래프팅~
# 래프팅은 역시 급류를 타야 제맛~
# 급류가 없다면~
안전요원의 "앞으로 세번" 구령에
하나 둘~
하나 둘~
하나 둘~
노를 저으시오~ ^^
안전요원의 "앞으로 세번" 구령에
하나 둘~
하나 둘~
하나 둘~
노를 저으시오~ ^^
# 외국인들도 있고~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다 같이 신나게 소리도 지르고 물싸움도 하고~
모르는 사람들도 있고~
다 같이 신나게 소리도 지르고 물싸움도 하고~
# 래프팅을 마치고~
두 손 머리 위로~ ♪
두 손 머리 위로~ ♪
# 시원한 계곡~
# 돌 사이에 피어있는 예쁜 꽃~
래프팅 여행 사진을 찍고 싶다면 휴대성이 좋고 방수처리가 된 사진기를 가져가길 권한다.
그렇지못하면 래프팅을 하느라 사진찍기는 포기를 해야 한다.
래프팅을 하다보면 급류를 타느라 사진을 찍을 수도 없고 수시로 노를 저어야 하며 중간에는 보트에 내려
물 속에 들어가기도 한다.(래프팅을 하다 중간에 휴식을 위해 쉬는 곳도 있고 다이빙을 하는 곳도 있다.)
또한 예기치 못해서 보트가 뒤집어 질 수도 있다.
물살이 적었음에도 이번 래프팅을 하면서 2번이나 보트가 뒤집어지는 것을 목격했다.
다행히 아무런 사고도 부상도 없었지만 즐기면서도 늘 조심은 해야 한다.
재미있었던 내린천 래프팅~
래프팅을 할 수 있는 곳은 이 곳 내린천 래프팅 말고도 동강에도 한탄강에도 있다.
올 여름에는 시간내셔서 가보길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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