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취미,여행,사진2010. 5. 24. 22:19




이번 여행지는 거제도에 있는 외도~

서울 사당에서 자정이 조금 못 되어서 출발~
거제도에 있는 바람의 언덕에 도착한 시간은 대략 새벽 5시 30분이 조금 넘어서였던 거 같다.
중간에 휴게소를 2번 정도 잠시 들렀지만 5시간 30분에서 6시간 정도 걸릴 거 같다.

이렇게 출발시간을 정해 간 이유가 있는데 그 이유는
거제도 외도 여행 중에 반드시 들러야 한다고 하는 해금강을 보기 위해서였다.
특히 해금강 절경 중 하나인 십자 동굴을 보기 위해서는 배가 들어가야하는데 그러려면
물 때를 맞추어야 하기 때문이다. 내가 탄 배는 아침 7시 40분 배였다.

도착 후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서
연인들의 필수코스라는 바람의 언덕을 들러 멋진 풍경들을 사진에 담았다.



도착하자마자 떠오르는 해를 사진에 담기위해 달렸다.
그리고는 멍하니 한참동안을 바라본거 같다.
사진 찍을 생각도 못하고...

적어도 이 모습을 보는 동안에는 밤새 장시간을 온 피곤함이 다 날라가고 정말 잘 왔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바람의 언덕에 올라 벤치에 앉아 떠오르는 해를 보며 바다를 보며~




바람의 언덕에서 풍경을 더해주는 풍차와 바다를 보며~










Posted by 은둔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