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1991년)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그동안 여러차례 한글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자는 움직임이
있어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 9일 한글날을  맞이하여
법정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행정안전부에 한글날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으며 1,500명을 상대로 벌인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68%가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해야 한다는 의견에 찬성했다고 전했다.

여러분들은 한글날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Posted by 은둔고수

오늘(10월 9일)은 세종대왕이 한글을 반포한지 563돌을 맞는 한글날이다.


한글날을 기념하는 정부 차원의 경축행사가 열리며, 서울 세종로 광화문광장에서
높이 6.2m의 세종대왕 동상 제막식도 갖는다.

불과 몇년전까지만 해도 한글날은 공휴일로 지정되어서
휴식을 가지는 날이었지만 지금을 그러하지 못하다.

한글날을 단순히 쉬는 날로만 기억하지 말고
우리나라 한글의 우수성과 요즘 많이 변해가는 우리나라 말에 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한글날을 맞아 다음이 추천하는(?) 신조어 7개" 라는 것이 있어 아래에 소개합니다.


1. 다둥이 가족 = 자녀를 많이 둔 가족

2. 영화헤살꾼 = '스포일러'를 순화시킨 표현


3. 송아지바람 = 비교적 넓은 틈으로 불어 드는 바람을 황소바람에 빗대어 이르는 말


4. 쪽티 = 손목과 허리에 줄임 처리를 하지 않아서 겹쳐 입기 편하게 만든 티셔츠

5. 꾸림정보 = 콘텐츠


6. 낙바생 =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듯이 아주 어려운 취업에 성공한 사람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

7. 배꼽주의보 = 몹시 우스움을 미리 알려 주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Posted by 은둔고수